25일 오후2시 크레스트72 글라스홀홈페이지 QR 코드로 사전 참가 신청행사 당일 현장 등록 진행"기념관 건립으로 결실을 보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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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남 이승만, 세기를 넘어 세대를 잇다' 행사 포스터 ⓒ이승만 기념재단 제공
(재)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오는 25일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 '우남 이승만, 세기를 넘어 세대를 잇다'를 개최한다.기념재단은 18일 "'우남 이승만, 세기를 넘어 세대를 잇다' 행사를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소재 크레스트72 글라스홀(장충단로 72)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승만 대통령 탄생일(3월 26일)보다 하루 먼저 개최된다.기념재단은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모든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이승만 대통령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논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탄생일 전야제 성격을 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10대 청소년부터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교훈이 공유되길 바라는 80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할 예정이다.행사는 김황식 기념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의 축사,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50주년 기념 엠블럼 제막식, 학술회의, 청년세대 원탁회의, 미래세대 원탁회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 기념 엠블럼 제막식에는 주요 내빈들뿐 아니라 초등학생, 대학생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학술회의에서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이영훈 이승만학당 교장은 조선의 쇠퇴와 청년 이승만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이어서 김명섭 연세대 교수가 청일전쟁과 청년 이승만에 관해 발표한다. 최근 이승만 대통령의 대표 저서인 '독립정신'을 일본어로 번역해 출간한 김영림 일본 츄오대학교 박사, 주대환 죽산 조봉암 선생 기념사업회 부회장, 복거일 소설가가 토론을 맡을 계획이다.청년 원탁회의에는 조평세 1776연구소 대표, 손영광 바른청년연합대표, 김민아 빌드업코리아 대표, 유튜버 책읽는 사자가 참여해 21세기에 다시 만난 19세기 청년 이승만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미래 원탁회의에는 현직 교사와 고교 학생들이 현재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다뤄지는 이승만에 관한 토론을 펼치며 북한의 교육 과정을 접한 대학원생이 북한 교육의 실상을 전할 예정이다.행사 참가자들에게는 150주년을 기념하여 기념재단이 제작한 기념품이 제공될 계획이다.행사 사전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s://naver.me/xBwxBEGH)와 포스터 등 홍보물의 QR 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당일 현장 등록도 진행될 예정이다.김황식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 탄생 150주년이 가지는 의미가 국민께 전달되길 희망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으로 결실을 보게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