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프로그램·행사 식순 등 추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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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성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난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이 대표가 보여온 '우클릭' 행보 중 하나로 풀이된다.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0일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싸피(SSAFY) 아카데미를 방문할 예정이다. 싸피는 청년들의 취업지원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당 관계자는 "삼성 측에선 이재용 회장 등 사피 측 운영자가 나온다"며 "저희가 SK, 현대, 중소기업 방문 등 현장 기업 방문 일정이 쭉 있었다. 그 중에서 삼성에도 제안했던 것이고 오는 20일로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반도체특별법 결정과 관련해서 영향을 끼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해당 관계자는 "수출기업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출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업"이라며 "통상 문제와 경제 현안 등이 20일 토론 주제로 잡혀있지 않지만 논의 주제로 열려 있다"고 부연했다.다만 구체적인 프로그램이나 행사 식순 등은 추후 브리핑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