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합참 방문해 軍 대응 태세 점검"혼란 상황에도 軍 본연의 임무 매진"
  •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및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2.07. ⓒ뉴시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및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2.07. ⓒ뉴시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북한 도발에 대비한 대응 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찾아 "흔들림 없는 군 지휘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지휘관들에게 현장의 장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혼란한 국내 상황 속에서도 군이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안정적으로 부대를 운영하며 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이 국가안보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김명수 합참의장, 고창준 육군 참모총장 직무대리, 양용모 해군 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강신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 등과 회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