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1인극으로…3월 19일~6월 8일 예스24스테이지 2관
-
- ▲ 음악극 '노베첸토' 캐스팅 라인업.ⓒHJ컬쳐
공연 제작사 HJ컬쳐가 'HJ 씨어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음악극 '노베첸토'의 캐스팅을 공개했다.'노베첸토'는 이탈리아 문학의 거장 알레산드로 바리코(67) 희곡을 원작으로 배에서 태어나 33년간 땅을 밟지 않은 전설적인 인물을 다룬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로 제작돼 2002년 국내 개봉 이후 2020년 4K 리마스터링, 2023년 재개봉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공연은 1인극 형태로 진행되며, 한 명의 배우가 11인 캐릭터를 소화한다. 그는 화자이며 노베첸토는 물론 배 안의 MC 역할과 재즈의 왕인 젤리 모턴 등을 연기하며, 춤·음악·현란한 화술을 통해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할 예정이다.1인 다역의 연기를 선보일 '노베첸토 외' 역에는 오만석·주민진·유승현·강찬이 출연한다. 재즈 피아노 연주로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을 피아니스로는 김여랑과 조영훈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함영준 연출, 김은영 음악감독 등 실력파 창작진도 눈길을 끈다. 현존하는 러시아 최고 무대 디자이너 에밀 카펠류쉬가 무대·의상 디자인에 참여해 마치 노베첸토와 함께 항해하는 듯한 무대를 펼친다.1인극 '노베첸토'는 3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