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1000만 명 서명까지 계속 달릴 것"윤상현 의원, 오상종 단장과 함께 헌재 제출
  • ▲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 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구속된 가운데, 지난해 말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주도 하에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서명운동'에 100만 명 이상이 동참한 것으로 밝혀져 주목된다.

    지난 19일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드디어 탄핵 반대 서명 인원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끝까지 싸워 이겨낼 것이다. 이후 1000만 명 서명까지 계속해서 달리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단장과 함께 '100만人 서명'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거쳐 지난 19일 새벽 2시 50분쯤 전격 구속됐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판단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구속적부심사 청구 등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