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엔티, K-방송콘텐츠 발전 위해 기부금 2억원 전달조성환 이사장 "K-콘텐츠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의 노력"
  • ▲ 조성환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좌)과 강희석 유진이엔티 대표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 조성환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좌)과 강희석 유진이엔티 대표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와 27일 서울 영등포구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서 K-방송콘텐츠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재단은 K-방송콘텐츠 발전을 위해 유진이엔티로부터 사업 수행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

    기부금은 향후 웹툰 공모전 및 웹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방송이나 OTT에 방영될 수 있도록 콘텐츠 스핀오프 드라마 공모전 개최 등에 사용돼 방송콘텐츠의 미디어 환경 다변화와 활성화 도모를 통한 K-드라마 콘텐츠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조성환 재단 이사장은 "K-콘텐츠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해 준 유진이엔티에 감사드리며 오랜 시간 꾸준히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해 온 이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방송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사업을 원만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재단과 유진이엔티가 함께 K-콘텐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방송의 공익성·다양성·대중화를 위해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1인방송스쿨',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 공익 영상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충남지역 내 폐교를 활용한 미디어 교육 공간인 BCPF콘텐츠학교를 설립해 아동·청소년·지역민 등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청년다큐멘터리감독지원사업 '첫 단추 프로젝트' 운영과 15회째 꾸준히 드라마극본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를 개최해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이자 K-드라마 콘텐츠 글로벌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유진이엔티는 보도채널 YTN을 필두로 콘텐츠 전문성과 미디어 IT 기술력을 통한 대한민국 방송·미디어 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하고자 2024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