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시청자미디어재단 공동 개최청소년부 및 일반부 15개팀 선정총 상금 700만 원 시상 예정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등 미디어역기능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한 정보를 시민들이 직접 선정하고 검증하는 전국 경연 대회다.
총 233명이 참여한 올해 대회는 공모 대상을 청소년에서 일반시민으로 확대해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를 이끌어냈다.
본선 경연은 예선 심사를 통해 선발된 25개 팀(청소년 15개팀, 일반 10개팀)이 대회 현장에서, 재단의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으로 완성한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2팀(방송통신위원장상)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7팀(이상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 등 총 15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팩트체크 전국대회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정보를 검증하며 허위정보나 왜곡된 정보에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새롭게 증가하는 허위정보에 대해 국민들이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