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 'SPACon' 공연
  • ▲ 2024 서울예술단 송년갈라 'SPACon' 출연 객원배우.ⓒ서울예술단
    ▲ 2024 서울예술단 송년갈라 'SPACon' 출연 객원배우.ⓒ서울예술단
    배우 이자람·차지연·김도빈·박영수가 12월 28일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2024 서울예술단 송년갈라 'SPACon' 무대에  오른다.

    이자람은 2023년 창작가무극 '순신'에서 소리꾼이자 서술자로서 전반적인 극의 흐름을 이끄는 '무인' 역을 맡아 임진왜란의 시작부터 '한산', '명량', '노량' 등 주요 해전 장면을 판소리로 풀어냈다.

    차지연은 '잃어버린 얼굴 1895' 초연부터 '명성황후' 역으로 분해 인간으로서의 슬픔과 고뇌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도빈과 박영수는 서울예술단의 원년 멤버로 '윤동주, 달을 쏘다.' 등 서울예술단의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SPACon'은 창단 작품 '새불'과 2009년 초연됐던 '바람의 나라', 인기 레퍼토리인 '윤동주, 달을 쏘다.' '잃어버린 얼굴 1895' '신과 함께_저승편' '꾿빠이, 이상', 최신작 '순신' '천 개의 파랑' 등 관객이 사랑하는 다양한 작품의 대표 넘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갈라 공연에는 2024 서울예술단 청년교육단원이 주체가 돼 선보이는 '나빌레라'와 '금란방'의 특별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들은 올 한해 교육단원으로서 다양한 전문가 강습과 실습교육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았다.

    서울예술단 송년갈라 'SPACon'은 국립극장,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