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애애한 상견례 사진 공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 "4번째 시즌은 완성판"12월 5일~2025년 3월 2일 LG아트센터 서울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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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가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2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뮤지컬이다.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첫 창작 뮤지컬로 '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한 작품이다.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려낸 스토리 라인과 그에 걸맞은 아름다운 음악, 매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세트, 당대 최고 무희였던 마타하리의 관능적인 안무, 벨 에포크 시대를 재연한 200벌이 넘는 의상 등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한다.최근 진행된 상견례 현장에는 옥주현·솔라·에녹·김성식·윤소호·최민철·노윤·최나래·윤사봉·김주호·홍경수 등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사연의 첫걸음을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인사를 나눴다.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2016년 '마타하리'를 처음 제작했을 때가 생각나 감회가 새롭다. '마타하리'는 EMK에서 처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었던 만큼 다수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만들었던 특별한 작품이다"며"며 "이번 시즌은 '마타하리'의 완성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마타하리'는 12월 5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