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숲·서울그린트러스트·평화의숲과 정원도시 조성 MOU'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
  •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모습.ⓒ서울시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모습.ⓒ서울시
    서울시가 7일 오후 중구 서소문2청사에서 생명의숲, 서울그린트러스트, 평화의숲 등 3개 민간 비영리단체와 함께 '5분 정원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3개 단체는 시민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정원이 되는 '정원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뜻을 모았다. ▲정원사업 기획 및 실행, 유지관리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및 관리를 위한 사항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및 홍보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관람객 700만을 돌파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내년 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민간단체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란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정원 조성 외에도 놀이 정원 조성 등 어린이 놀 권리의 충족,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원교육 활성화, '서울형 정원처방' 등 정원복지 확대, 도시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원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