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과 피자 간식으로 지원"
  •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명절 연휴인 15일 서울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찾아 어린이가 먹여주는 샤인머스켓을 먹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9.15. ⓒ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추석 명절 연휴인 15일 서울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찾아 어린이가 먹여주는 샤인머스켓을 먹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9.15. ⓒ뉴시스
    김건희 여사는 15일 오후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은평구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는 발달장애가 있는 32명의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거주시설이다. 

    김 여사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그리기를 한 후 간식 배식을 도왔으며, 평소 인력 부족으로 청소하기 힘들었던 놀이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청소했다.

    김 여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음에도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센터장님과 모든 직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방문이 시설에 많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다웅장애아동지원센트 측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김건희 여사님이 아이들과 일상의 대화를 나누며 한명 한명의 말에 귀 기울여주시고, 놀이 공간을 직접 소독하고 청소하며 발달장애아동들이 좀 더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를 간식으로 지원해주셔서 맛있게 먹으며 더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