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 입은 공직자들, 자신의 모든 것을 국가에 헌신"
  •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명절 연휴인 15일 서울 관악경찰서를 방문, 당직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9.15. ⓒ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명절 연휴인 15일 서울 관악경찰서를 방문, 당직 근무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9.15.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 서울관악경찰서와 강서소방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 연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관악경찰서를 방문해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국민을 위해 애써 주셔서 고마울 뿐"이라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관악 지역은 여성·청년 1인 가구가 많아 치안 수요가 높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전세 사기, 보이싱피싱 같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법 집행을 담당하는 모두가 철저하게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제가 취임 이후부터 군·경찰·소방관처럼 제복 입은 공직자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국가에 헌신하고 국가의 기본이 되시는 분들이라고 항상 강조해 왔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에게 무조건적인 충성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정당한 보상 등을 통해 여러분들을 뒷바라지하고, 수사 역량의 과학화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명절 연휴인 15일 서울 강서소방서를 찾아 119종합상황실에서 당직 근무중인 대원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9.15. ⓒ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명절 연휴인 15일 서울 강서소방서를 찾아 119종합상황실에서 당직 근무중인 대원들을 격려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9.15. ⓒ뉴시스
    이후 윤 대통령은 강서소방서로 이동해 119종합상황실에서 추석 연휴 화재, 구조, 구급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특별 경계근무 중인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 덕분에 지역 주민과 이 지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연휴를 보내고 있다"면서 "군, 경찰, 소방대원 등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며 국민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