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디자인&아트' 개최…전년 가을행사 대비 13% 증가박제성 서울대 교수와 가수 윤상이 영상 제작과 음악 연출 맡아
-
서울디자인재단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개최한 'DDP 디자인&아트, 서울라이트 DDP'에 약 61만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아트위크와 연계한 이번 'DDP 디자인&아트'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디자인 행사로 초대형 미디어아트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 메인 프로그램이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 박제성과 국내 유명 대중음악 프로듀서 윤상이 각각 영상제작과 음악 연출로 참여했다.60만8000명 이상이 DDP를 방문했으며 전년 가을행사 대비 13% 늘었다.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의 96%가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또 세계적인 아티스트 펠리체 바리니(프랑스-스위스), 아뜰리에 시수(호주), 스튜디오 버티고(영국) 등이 참여한 'DDP 글로벌 전시'는 DDP의 낮과 밤을 다채롭게 채웠다.
이번 'DDP 디자인&아트'는 개막식, 아트 토크&투어,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12월에는 서울윈터페스타와 연계한 'DDP 겨울축제',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과 함께 환상적인 빛의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DDP 디자인&아트'를 통해 세계적 거장들의 작품을 DDP에서 즐길 수 있었다"며 "12월에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가 또다른 감동을 선사할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