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다시 뛰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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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뒤늦게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다음달 18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후원 계좌가 18일 개설됐다. 개설 1시간 만에 모금 상한액 1억5000만 원을 채웠다.이 후보 측은 이날 오전 10시 후원 계좌를 개설했고, 1시간 만에 후원금 모금 상한액 1억5000만 원을 달성하고 마감했다.이 후보 측은 총 후원 건수는 4700건으로 10만 원 이하 소액후원이 99.8%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푼 한 푼에 담긴 고단한 삶의 무게를 알기에 더욱 소중하다"고 밝혔다.이어 "모아주신 간절한 희망, 다시 뛰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현행 정치자금법상 당대표 경선 후보자는 1억5000만 원까지 후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치인 1명에게 후원할 수 있는 금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다.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초과 시 15~25%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앞서 국민의힘 당대표에 나선 한동훈 후보는 지난 2일 후원금 계좌를 개설한 지 8분 만에 1억5000만 원을 달성했다. 당시 한 후보 측은 2일 오전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해 8분 50초 만에 1792명이 1억7749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