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2일 샤롯데씨어터, 2025년 7월 드림씨어터 개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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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 뮤지컬 '알라딘' 공연 장면.ⓒ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뮤지컬 '알라딘'이 201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10년 만에 한국에 온다.'알라딘'은 서울과 부산 2개 도시에서 관객과 만난다. 서울 공연은 오는 11월 22일~2025년 6월 2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이어지며, 부산은 2025년 7월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할 예정이다.'알라딘'은 3500회 이상 공연돼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15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11개 프로덕션이 제작해 약 2000만 명이 관람했다. 현재 미국·일본·스페인·영국 투어가 진행중이다.'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으로 골든 글로브상 7회 수상에 빛나는 거장 알란 멘켄이 작곡을, 그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하워드 애쉬맨·팀 라이스가 작사, 채드 베글린이 작사·극본에 참여했다. 케이시 니콜로는 연출과 안무를 맡았다. -
- ▲ 뮤지컬 '알라딘' 포스터.ⓒ에스앤코
뮤지컬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대담한 모험을 통해 클래식 코미디, 시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와 진실된 우정의 세계로 관객을 안내한다.뮤지컬은 애니메이션 영화화 초기 당시 알란 멘켄과 하워드 애쉬맨이 구상한 원안에서 무대에 어울리는 요소들을 살려냈다. 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의 놀라운 무대 연출, 이국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안무, 섬세한 일루전과 특수 효과가 어우러진다.알라딘의 추격신 'One Jump Ahead', 검무·벨리 댄스·탭 댄스·스틱 댄스 등이 쉴 새 없이 펼쳐지는 'Friend Like Me', 환상적이면서도 로맨틱한 'A Whole New World'는 압권이다. 새로운 캐릭터인 카심·오마르·밥칵이 알라딘의 조력자로 나서 이야기를 풍성하게 한다.디즈니 시어트리컬 그룹 총괄 프로듀서인 앤 쿼트는 "한국 관객들이 브로드웨이 원작의 모든 마법과 스펙터클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루빨리 관객들을 아그라바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