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오후 3시 청년예술청서 '기업과 예술가의 만남' 주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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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진행한 기업대상 문화예술 사업설명회에서 인사말하는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기업 ESG경영의 협력 사례를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대상 사업 설명회'를 7월 10일 오후 3시 충정로에 위치한 청년예술청에서 개최한다.기업 대상 사업 설명회는 2022년 20개 기관이 참여한 문화예술 분야 ESG경영 제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65% 증가한 33개사가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3회 차를 맞은 올해는 '기업과 예술가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다.설명회에서는 재단이 그간 쌓아온 기업과 예술가간의 실제 협업사례를 예술가의 발표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기업과 예술가를 잇는 매개자이자 협력 플랫폼으로서 서울문화재단이 가진 강점을 소개하고, 기업별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 협력 모델을 모색할 방안을 제시한다.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인 아티스트 듀오 라움콘은 '예술 접근성: 장애가 바꾸는 예술과 사회'를 발표하고, 미디어아티스트 최성록은 '청년예술가와 기업이 바꾼 도시의 풍경'을 주제로 청년 예술가의 입장에서 경험한 기업 협업의 긍정적 시너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
- ▲ 2023년 기업대상 문화예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 모습.ⓒ서울문화재단
이외에도 공예예술 전문 플랫폼인 신당창작아케이드의 프로젝트 성공사례를 직접 볼 수 있다. 신세계엘엔비, 포스코홀딩스, 롯데백화점 등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공예작품 유통, 친환경 상품 개발 등 한 개의 예술장르의 다양한 확산 사례를 공유한다.포스코홀딩스는 임직원 급여의 1%를 모아 후원을 시작한 '친환경 공예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기업이 그리는 지속가능한 사회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재단과 기업이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함께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온라인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 ▲ 2024년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사업 설명회' 홍보 포스터.ⓒ서울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