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최고지도자 배웅 속에 공군 1호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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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카자흐스탄으로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에 앞서 환송나온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부부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제공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두 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아시가바트 공항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 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 의장 부부의 배웅 속에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다음 순방국은 카자흐스탄으로,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3일간 머무르며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우라늄, 크롬 등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논의한다.첫날 수도 아스타나에서 고려인 동포와 재외국민과 간담회를 갖는 윤 대통령은 이후 토카예프 대통령과 만찬을 진행한다.다음 날인 12일에는 대통령궁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공동 언론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