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005년생 대상 성년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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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공.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는 19일 올해 성년이 된 2005년생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에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도 9명의 청소년이 우리 전통문화유산인 '전통성년례'를 재현한다. 전통성년례는 인생을 살면서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가운데 첫 '관(冠)'에 해당하는 의식이다. 

    이번 행사는 성년이 주인공이지만 행사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가수 하림을 비롯한 각종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돌담길 곳곳에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이 밖에 마음건강 안내소, 청춘상식, 퍼스널컬러 찾기 등 체험 부스도 열린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 누리집 또는 유스내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의 성년 됨을 축하하며, 서울시민들과 함께 성년의 날을 즐기고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