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 상업용 원유 재고 250만 배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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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오일펌프. ⓒAFP/연합뉴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하고, 원유재고가 감소하며 국제유가가 반등했다.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0.61달러(0.80%) 오른 78.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월물은 0.51달러(0.70%) 상승한 78.16달러를 나타냈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37달러(0.50%) dhfms 배럴당 82.75달러를 기록했다.이는 미국 CPI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고, 전월보다 소폭 감소하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4월 CPI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4% 상승했다. 전월치 3.5% 대비 소폭 둔화했다.아울러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환 것도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전략비축유를 제외한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는 지난주 250만 배럴 감소했다.감소 폭은 시장 전망치인 54만3000배럴을 크게 웃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