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 시카고의 슈퍼마켓. ⓒAFP/연합뉴스
    ▲ 미 시카고의 슈퍼마켓. ⓒAFP/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했다.

    15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4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6%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가 집계한 예상치(3.6%)에 부합한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뺀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6% 올라 예상치(3.6%)와 같았고 전월(3.8%) 상승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로, 시장 예상치(0.4%)를 소폭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