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대만 강진 피해에도 호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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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대만 기업 TSMC가 생성 인공지능(AI) 서버 등 첨단 반도체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60% 급등했다.

    10일 AFP와 블룸버그통신 등은 TSMC는 이날 지난달 연결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59.6% 급증한 2360억2000만대만달러(약 9조9553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34.3%)보다 증가 폭이 커진 것이다.

    1~4월 누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8286억 대만달러로 집계됐다.

    TSMC는 파운드리 세계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애플과 엔비디아 등이 주요 고객사다. 

    지난달 초 대만 동부를 강타한 규모 7.3 강진으로 TSMC의 일부 생산 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TSMC는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지난 1월 발표한 올해 실적 전망치를 유지했다.

    TSMC는 지난달 중순 올해 매출이 전년도 대비 20%대 전반에서 중반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