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지역 연고 고려해 우선적으로 공천"'임종석 공천' 관련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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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데일리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인재 4명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회의를 마친 뒤 "영입인재 중심으로 4개 선거구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며 "의결 후 당 대표에게 보고했고, 향후 당헌·당규 최고위원회 의결 및 당무위원회 인준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영입인재 5호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서울 강남을, 영입인재 14호 노종면 전 기자는 인천 부평갑, 영입인재 7호 전은수 변호사는 울산 남갑, 영입인재 2호 이재성 세솔테크 고문은 부산 사하을로 가게 됐다.안 위원장은 "지역 연고가 아주 깊고 지역에서의 달란트가 있는 분, 또 본인 출생지와 연관이 깊은 분들, 이런 분들에 대해 먼저 우선적으로 전략공천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다"고 설명했다.최근 공천 배제 논란에 휩싸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관련, 안 위원장은 "그 지역에서 적재 인물이다, 아니다 내가 판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며 "공식 논의 테이블에 올라오면 심도 있게 논의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임 전 실장이 출마 준비 중인 서울 중-성동갑은 전략공천이 가능한 전략 지역구다. 현재 지역구 현역인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 지역구로 지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