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일 오후 대통령실에 기부·나눔 단체 초청해 간담회尹 "이웃 아끼는 박애의 정신이 우리 사회 지탱하는 힘"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023년 기부·나눔 단체 초청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세군 홍보대사 프로당구선수 스롱 피아비,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윤 대통령, 정갑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 ⓒ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023년 기부·나눔 단체 초청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세군 홍보대사 프로당구선수 스롱 피아비,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윤 대통령, 정갑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올 마지막 달인 12월을 맞아 '사랑 실천' 봉사자들을 대통령실에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등을 초청해 각 단체에 성금을 기부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의 봉사 경험과 소감 등을 청취한 뒤 "민간에서 어려운 분들을 스스로 도와주는 것은 박애의 정신이고 이것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굉장히 중요한 힘"이라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고 또 나누고 베풀고 하는 박애의 정신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사회의 기초가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교육 중에 제일 훌륭한 교육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또 함께 나누고 하는 것"이라며 "교육이라는 것은 사람을 만드는 것인데 사람을 만드는 데 그것보다 더 좋은 교육이 없다"고 했다.

    또 "정부의 복지 제도도 우리 봉사 기부 단체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잘 보고 이분들의 부족한 부분을 같이 채워나가면서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주신 좋은 말씀을 잘 새겨서 국정 운영하는 데 꼭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초청행사는 대통령이 직접 나눔 실천 및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 홍보대사, 단체들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14개 단체의 특색이 담긴 기념부스를 방문, 성금을 기부하며 기부·나눔을 위한 각 단체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세군, 굿네이버스,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름다운 도행, 월드비전, 유니세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푸드뱅크(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해비타트, 희망친구 기아대책 등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 기부자 등 30명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