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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캐스트.ⓒ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창작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이 약 1년 6개월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다.'2021 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인 '은하철도의 밤'은 초연에 이어 지난해 4~6월 앙코르 공연까지 평균 객석 점유율 97%, 관객 평점 9.9를 기록하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뮤지컬은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원작인 미야자와 겐지의 동명 소설을 각색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 '조반니'가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 '캄파넬라'와 함께 사라진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은하수 여행을 떠나는 여정 속에서 빛나는 두 인물의 우정을 그린다.별자리를 정거장 삼아 사라져버린 아버지를 찾아 은하의 끝을 향해 여정을 떠나는 소년 '조반니' 역에는 초연의 박정원·김리현·정지우와 함께 홍성원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앞이 보이지 않는 조반니를 도와 은하수 여행의 여정을 따뜻하게 묘사해 주는 그의 어릴 적 친구 '캄파넬라' 역은 정상윤·윤승우·박좌헌에 이어 윤소호가 합류했다.'은하철도의 밤'은 초연 당시 은하 열차를 무대 위로 그대로 옮긴 듯한 무대 디자인, 조반니의 환상을 다채롭게 표현해 주는 영상·음향·조명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재연은 성종완 작·연출을 필두로, 이주원 작곡가 등이 함께한다.12월 20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