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전문성 바탕‥ 언론계 발전 뒷받침 기대"
  • ▲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 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효재(71)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취임식은 20일. 임기는 2026년 10월 18일까지다.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언론대학원에서 신문학 석사를 마친 김효재 신임 이사장은 △조선일보 기자와 논설위원 △제18대 국회의원 △이명박 정부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언론 및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5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부위원장)으로 있다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면직되면서 지난 8월 23일까지 직무대행을 맡았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신임 이사장이 40년 이상 언론인과 행정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언론계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