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페라의 유령' 공식 캐릭터 '오유령'의 22CM 아트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클립서비스
    ▲ '오페라의 유령' 공식 캐릭터 '오유령'의 22CM 아트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클립서비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공식 캐릭터 '오유령(애칭 유령이)이 아트 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14일부터 프리오더 예약을 시작했다.

    오유령은 '우리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 특별한 친구, 음악의 천사'다. 공연 속 '오페라의 유령'의 모습을 본뜬 헤어스타일과 의상, 마스크는 물론 단정한 눈썹, 다부진 눈매, 꽉 다문 입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표정으로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 속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아트 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체 높이 22.3cm(베이스 포함)의 큰 사이즈로 미술·아트 피규어에 주로 사용되는 3D 레진 오브제로 캐릭터를 정교하게 구현했다.

    '2023 시그니처 포즈 투표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장미를 든 '로맨틱가이 유령'으로 제작, 실제 작품 속 모습을 구현한 귀여운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캐릭터가 서 있는 베이스에는 로고와 'The Phantom of the Opera is here'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끄는 4명 '오페라의 유령' 조승우·최재림·김주택·전동석 배우의 사인이 망토에 담겨 있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프리오더 기간 예약 분량 외에 추가 제작은 없을 예정이다.

    아트 피규어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클립서비스 MD스토어'에서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29만원이다. 구매 시 아트 피규어의 정품 카드와 시그니처 포즈 4종 스티커가 특전으로 포함되며, 7월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 작가 가스통 루르(1868~1927)가 1910년 발표한 소설이 원작이다. 19세기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흉측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 음악가 팬텀과 그가 사랑하는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다.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되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서울 공연에는 '유령' 역에 조승우·최재림·김주택·전동석, '크리스틴' 역에 손지수·송은혜, '라울' 역에는 송원근·황건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