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배우 노윤·최서연·김대종·윤은오.ⓒ롯데컬처웍스
    ▲ 왼쪽부터 배우 노윤·최서연·김대종·윤은오.ⓒ롯데컬처웍스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배우들이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 직접 '스위니토드 코스요리'를 맛봤다.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에 위치한 몽드샬롯은 작품 속 이야기와 무대 연출을 코스요리에 반영한 색다른 콘셉트의 레스토랑이다. 지난해 12월 중순 오픈 이후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 다채로운 요리, 독특한 인테리어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4석 규모의 몽드샬롯이 약 2주가량 운영된 12월에만 1051명이 방문했고, 주말 평균 예매율은 무려 93%에 달한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83% 고객들이 재방문 의사를 표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번 테마의 주인공인 '스위니토드' 배우들이 몽드샬롯을 방문해 '스위니토드 코스요리'를 체험한 영상을 공개했다. 제일 먼저 이 곳을 찾은 주인공들은 '스위니토드' 역의 강필석과 '러빗 부인' 김지현이다.
  • 뮤지컬 '스위니토드' 배우들 단체 사진.ⓒ롯데컬처웍스
    ▲ 뮤지컬 '스위니토드' 배우들 단체 사진.ⓒ롯데컬처웍스
    두 배우는 몽드샬롯이 선사하는 경험에 대해 "너무 유쾌하고 즐거운 식사", "최고의 스토리와 맛을 담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의 친필 메시지를 본 팬들은 최애 배우가 앉았던 좌석에서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기념이 됐다는 후기를 남겼다.

    조연진들도 단체로 몽드샬롯을 방문해 생생한 후기를 영상으로 전했다. 샤롯데씨어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김대종(터핀판사 역), 노윤(안소니 역), 윤은오(토비아스 역), 최서연(조안나 역)이 등장해 몽드샬롯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을 보여준다. 

    '스위니토드' 넘버에 맞춰 요리 소품을 휘두르며 춤을 추기도 하고, 본인 역할과 관련된 음식에 더 몰입하며 흥미를 드러냈다. 배우들은 "몽드샬롯 이름처럼 마치 꿈을 꾸면서 식사를 하는 기분", "테마와 식사를 함께 한다는 것은 진짜 특별한 경험"이라며 관객들에게 몽드샬롯을 추천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터핀 판사에 의해 누명을 쓴 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이발사 벤자민 바커가 15년 후 스위니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돌아와 복수하는 내용을 담는다. 강필석·신성록·이규형·전미도·김지현·린아 등이 출연하며,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