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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연출 '헤어질 결심', 英 아카데미상 4개 부문 예비후보

현지시각으로 오는 19일 최종후보 발표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작품상 수상도 도전

입력 2023-01-09 18:56 수정 2023-01-09 18:56

'제75회 칸국제영화제(Cann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감독상 수상작이자, '제95회 아카데미시상식(Academy Awards, OSCAR)'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예비후보)으로 선정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Decision To Leave)'이 '제76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BAFTA)'에도 예비후보작으로 올라 귀추가 주목된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아카데미시상식을 주관하는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는 지난 6일 '헤어질 결심'을 외국어영화상·감독상·오리지널각본상·편집상 등 총 4개 부문 예비후보 명단에 올렸다.

현지시각으로 2월 19일 영국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Royal Festival Hall)'에서 열리는 제76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의 최종후보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영국아카데미시상식은 아카데미·골든글로브시상식과 함께 영·미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년 아카데미시상식 직전 개최돼 아카데미의 '판도'를 점치는 잣대로 간주된다.

박찬욱 감독은 2018년 영화 '아가씨(The Handmaiden)'로 이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10일(한국시각으로 11일 오전)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호텔(The Beverly Hilton Hotel)에서 개최되는 '제80회 골든글로브시상식(Golden Globe Awards)'에서 '비영어권작품상(Best Motion Picture, Non English Language)' 수상에 도전한다. 박 감독은 시상식 참석을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

골든글로브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 주최로 매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시상식. '아카데미시상식', '미국영화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Critics' Choice Movie Awards)'와 함께 미국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영화·TV 시상식으로 꼽힌다.

'헤어질 결심'이 후보로 선정된 '비영어권작품상'은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2021년 수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년 수상)',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2019년 수상)', 이안 감독 연출의 '와호장룡(2001년 수상)',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1994년 수상)' 등 유수의 작품들이 수상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CJ ENM /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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