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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손흥민과 일면식도 없어"… 뜬금포 열애설에 '당혹'

"김고은, 손흥민 비공개 계정에 팔로우" 온라인 소문여배우 비공개 SNS 계정, 손흥민 계정으로 의심받아장희령 "제 비공개 계정… 해킹 시도하지 말아주세요"

입력 2022-12-21 14:00 수정 2022-12-21 14:00

지난 20일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손흥민(30)이 여배우 김고은(31)과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온라인에 나돌았으나,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사귀기는커녕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모 매체는 "손흥민과 김고은이 비공개 계정을 통해 '럽스타그램(러브와 인스타그램의 합성어)'을 하고 있다는 트윗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며 김고은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고, 손흥민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김고은의 화보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을 근거로 내세웠다.

해당 기사에서 손흥민의 비공개 계정으로 소개된 인스타그램 계정은 '@goyard0070'이었다.

이와 관련, 일부 네티즌은 "해당 계정의 아이디는 'nadosson2' 'qooqooqaqa9787' 등으로 여러 번 바뀌었는데, 그때마다 손흥민의 생일(7월 8일)을 뜻하는 숫자나 손흥민을 의미하는 단어(son, 7)가 포함됐다"며 "손흥민의 계정이 맞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비공개 계정이 김고은과 '맞팔로우' 상태라는 점을 들어,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덧붙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추정은 사실과 달랐다. 지난 20일 배우 장희령은 자신의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goyard0070)에 "제 비공개 계정입니다. 해킹 시도하지 말아주세요 ㅠㅠ"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은 손흥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장희령은 김고은과 2020년 개봉한 영화 '언택트'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당사자도 즉각 부인에 나섰다. 김고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손흥민 선수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응원할 뿐"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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