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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재명스러운… '이재명 취임 100일' 메시지

이재명 "가장 이재명다운 길 걷겠다"… 페이스북에 취임 100일 메시지이상민 "국민은 尹 비판 관심 없어… 궁금해하는 본인 의혹 해명을"조응천 "당과 당원들 힘들어… 최측근 2명 구속에 입장 표명해야"

입력 2022-12-06 14:55 수정 2022-12-06 15:11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종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00일' 메시지로 "가장 이재명다운 길을 걷겠다.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키며 흔들림 없이 걷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100일은 국민과 당원의 간절한 열망을 받들고 변화와 희망을 씨앗을 하나하나 뿌려가는 과정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당원 및 지지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충고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주당은 실용적인 민생개혁,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다. 민생과 민주주의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국민이 준 권한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취임 100일을 맞았지만 따로 기자간담회를 열지 않았다. 자신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한 질의응답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됐다. 전임 송영길·이낙연·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는 모두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만 이 대표는 5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자신의 성과를 자화자찬하고 윤석열정부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자신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

이에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YTN 라디오 '이재윤의 정면승부'에 출연해 "국민들은 지금 이 대표의 윤석열정부 비판 등에 그다지 관심을 안 갖는다"며 "본인의 사법적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궁금해 하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또 명쾌한 해명에 나섰어야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 부분이 생략되고 일체 언급이 없으니까 국민들이나 당원들은 우려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가 적절한 때에 가능하면 빨리 국민들과 당원들께 자신에 대한 사법적 의혹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측근들의 구속에 대한 부분도 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인해 당과 당원이 계속 힘들어하고 있다"며 견해표명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신년 기자회견이 될지 모르겠으나 대통령과 정부의 거듭된 실정에도 불구하고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우리 당의 지지율이 계속 답보상태, 박스권에 갇혀 있는 문제와 최측근 2명 연속으로 구속된 점도 유감, 입장표명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 대장동사건의 진상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분은 이대표이실 것이고, 거기에 대해 '사실은 이렇습니다'라고 말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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