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라스베이거스 수놓은 'MJ 라이브 쇼'‥ 한국 상륙11월 19일~12월 4일 천안·울산·부산·서울 순회 공연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주옥 같은 히트곡 무대를 정상급 '커버 가수(Cover Singer)'가 재연하는 헌정 콘서트 'MJ 라이브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 콘서트 코리아 투어(MJ LIVE 마이클 잭슨 Tribute Concert KOREA TOUR)'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천안·울산·부산·서울 등 전국 주요 4개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트로피카나 호텔(Tropicana Hotel)에서 인기리에 상연 중인 'MJ 라이브 - 마이클 잭슨 트리뷰트(MJ Live - Michael Jackson Tribute)'를 한국에서 선보이는 것으로, '잭슨 파이브(The Jackson 5)' 시절부터 '팝의 황제'로 불리던 말년까지 마이클 잭슨이 남긴 불멸의 히트곡 무대를 재연할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 탄생 65주년' '스릴러(Thriller) 음반 발매 40주년' 기념으로 첫 내한하는 'MJ LIVE 쇼' 팀은 마이클 잭슨 역을 맡은 배우 젤레스 프랭카(Jalles Franca)를 비롯해 14명의 정상급 댄서들로 구성됐다. 특히 브라질 태생의 젤레스 프랭카는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유수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로 알려졌다. 현지 쇼 리뷰에선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이 환생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환상적이다" "서 있는 자리에서 달을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는 등의 호평을 받아왔다.

    11월 19일부터 천안·울산·부산·서울 등 4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리는 한국 공연에서는 △Bad △Billie Jean △Beat It △Thriller △ABC △Dangerous △Smooth Criminal △Black & White 등 22곡의 히트곡 무대가 재연될 계획.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서울 공연에선 유승훈 수집가의 '마이클 잭슨 컬렉션'이 전시된다. 또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환경과 장애인을 생각하는 콘서트'라는 공연 취지를 살리기 위해 1인당 1달러(한화 약 1400원)를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MJ LIVE 쇼' 팀의 내한 공연을 주최한 이광호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마이클 잭슨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할 경험을 드리고 싶다"며 "마이클 잭슨의 위대한 명곡과 함께 마이클잭슨을 추억하는 'MJ 세대'와 'MZ 세대'를 잇는 세대 공감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MJ LIVE 마이클 잭슨 Tribute Concert KOREA TOUR'는 오는 2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26년 전 마이클 잭슨 내한 당시 가격으로 책정됐다.
  • [사진 및 자료 제공 =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