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관련 캠페인·봉사활동 참여‥ '산림문화 형성' 기여
  • 대한가수협회 이자연(사진) 회장이 제21회 '산의 날' 행사에서 '산림발전 유공자 포장(褒章: 나라와 사회에 공헌한 사람에게 칭찬하는 표시로 주는 휘장)'을 받았다.

    2010년부터 산림청 홍보대사로 위촉돼 '흔적 남기지 않기' '산불조심 캠페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등 산림문화 형성을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온 이자연 회장은 이 외에도 연예인산악회 홍보대사 등과 함께 전국 유명 등산로에서 '산불조심 캠페인'과 '쓰레기 줍기 캠페인' '식목일 나무심기' 등의 봉사활동을 묵묵히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과 함께 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산의 날' 행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퍼포먼스, 산림발전 유공자 포장 시상,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회장은 전영록·박상민·강혜연 등 동료 가수들과 함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기원 축하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회장은 "최근 '국가재난과 대중가요의 사회적 기능에 관한 연구' 박사 학위논문을 쓰면서, 가요란 단지 감상하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사회적·시대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야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며 "대중과 함께 울고 웃는 가수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포장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대한가수협회 / 에이엠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