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경미한 근육통·타박상 입어… 당분간 보존 치료"
  •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으로 컴백한 5인조 다국적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컴백 이틀 만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악재를 만났다.

    19일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과 허윤진이 탑승한 차량에 접촉사고가 발생했다"며 "다행히 멤버들 및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고,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밀 검사 결과, 두 멤버 모두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을 입어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한 쏘스뮤직은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예정됐던 르세라핌의 10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 10월 21일 KBS2 '뮤직뱅크' 스케줄은 취소됐으며, 10월 21~22일로 예정된 팬사인회는 일정 조정 후 당첨자들에게 재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김채원과 허윤진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이 협력, 지난 5월 2일 가요계에 데뷔한 르세라핌(허윤진·김채원·카즈하·사쿠라·홍은채)은 데뷔 곡(피어리스)에 이어 이번에 발매한 미니앨범 타이틀곡(안티프래자일)까지 각종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달리며 차세대 걸그룹의 대표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제공 = 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