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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팔색조' 변요한, '美친 연기력'으로 스크린 찢었다

서늘한 눈빛, 수준급 日 고어'왜장 와키자카'로 완벽 변신

입력 2022-07-21 19:47 수정 2022-07-21 19:47

'팔색조 연기자' 변요한이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집어삼켰다.

지난 19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왜군 수군 최고사령관 '와키자카' 역으로 열연한 변요한을 향한 언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

천재 지략가로 알려진 두 인물, 이순신(박해일 분)과 와키자카의 치밀한 수 싸움이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남다른 긴장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예고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현지인 같은 변요한의 능숙한 일본어가 129분 동안 펼쳐졌음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는 평이다.

여기에 순간순간 달라지는 그의 서늘한 눈빛은 극의 몰입을 끌어올리며 이순신 못지않는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변요한은 '와키자카' 캐릭터에 집중하기 위해 무제한 체중 증량에 나섰고, 일본에서 실제 사용하던 사극톤(고어)을 현지의 검수를 받으며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렇듯 변요한은 '와키자카' 캐릭터의 외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데 이어 내적인 면모까지 세밀하게 연기해내며 시사회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욱이 '한산: 용의 출현'에서 가장 공을 들였던 '해전(海戰)' 장면은 바다에서 촬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변요한의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더했다. 꾸준한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수중 연기를 준비한 그는 적재적소에 활약하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역사 이야기를 지루할 틈 없이 끌고 가, 보는 이들의 뇌리에 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본인의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치열하고 뜨거운 캐릭터를 연기한 만큼 새롭고 신선한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던 변요한. 이는 스크린을 통해 증명됐다.

눈빛 하나부터 작은 몸짓까지 심혈을 기울였던 그는 "김한민 감독님께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여러 선배님과 동료 배우들이 너무 고생해서 감사한 생각이 든다. 스태프들의 노고도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면서 현장 생각이 많이 나는데,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으로 봤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변요한이 열연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2014년 개봉한 '명량'의 후속편이자, 프리퀄이다. 7월 27일 개봉.
[사진 = 빅스톤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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