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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돈줄을 막아라"… 한미일 정상회담서 '대북 경제압박' 논의한다

제이크 설리번 美 국가안보보좌관… "계속되는 北 위협에 회담 초점 맞춰질 것"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장관 7월 방한… "한국의 금융감독 기관과 실질적 논의"

입력 2022-06-29 16:18 수정 2022-06-29 16:53

▲ 지난 4월 6일 박진 당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친서를 제이크 설리번 美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전달하고 있다.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한·미·일 정상들의 회담에서 대북 경제압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조만간 방한할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한국 금융당국과 북한 수익원을 차단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리번 보좌관 “한·미·일 정상회담서 대북 경제압박 논의할 것”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설리번 보좌관은 28일(이하 현지시간)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대북 경제압박 측면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논의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은 오랜만에 여는 것”이라며 “북한이 상당기간 집중적으로 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적 행동을 했는데,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는 경화(硬貨·기축통화 또는 금과 교환 가능한 화폐)를 빼앗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은 김정은정권의 수익원을 차단하고자 새로운 목표물을 계속 찾는데, 이를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 다음달 방한하면 대북제재 관련해 韓당국과 논의”

설리번 보좌관은 또 재닛 옐런 미 재무부장관이 오는 7월 한국과 대북제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우리(미국)는 지난 18개월 동안 대북제재 수위를 높여왔고, 특히 북한이 수익 창출 수단을 계속 바꿈에 따라 우리도 새로운 제재 목표물을 계속 탐색해 왔다”고 전제한 설리번 보좌관은 “7월 재닛 옐런 장관이 방한하면 대북제재와 관련해 한국의 금융감독 기관과 실질적인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앞서 미국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7월 일본을 방문하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19일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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