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나연 "트와이스 중 첫 솔로 데뷔… 부담됐지만 박진영 한 마디에 자심감 생겨"

"내가 바로 나연"… 미니 1집 'IM NAYEON' 발매트와이스 '맏언니', 반전매력으로 솔로 활동 박차

입력 2022-06-24 12:53 수정 2022-06-24 12:53

7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 멤버 가운데 '맏언니' 나연이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나서게 됐다.

2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각 기준 0시) 첫 솔로 앨범 'IM NAYEON'을 발매하는 나연은 이날부터 신보와 타이틀곡 'POP!(팝!)'을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오전 11시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연 나연은 "그동안 여러 콘셉트로 트와이스 활동을 해왔는데, 저에게 최대한 잘 어울리면서도 조금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연은 "처음 소속사(JYP엔터테인먼트) 측으로부터 솔로 데뷔 제안을 받았을 때는 솔직히 와닿지가 않았다"며 "그냥 저와는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했고, '항상 옆에 있는 8명의 멤버들과 같이 활동했는데 과연 내가 혼자서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컸다"고 회상했다.

그러다가 "올해 2·3월 해외 투어를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솔로 앨범 준비를 하게 됐다"고 밝힌 나연은 "제가 솔로 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때 박진영 피디님이 '트와이스가 개인적인 활동을 하며 이뤄내는 것들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그것 또한 트와이스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나연은 "이번 앨범 작업은 그 자체로 저에게 큰 도전이었고, 많은 배움의 기회가 됐다"며 "그동안 트와이스 앨범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한계'를 이번 솔로 준비 과정에서 깼다는 점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나연은 "제가 느꼈던 한계란, 멤버가 많다 보니 혼자 '완곡'할 일도 적어져, 혼자서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혼자서 노래를 다 부르는 경우도 별로 없고, 혼자서 춤을 출 일도 많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혼자 녹음 작업을 하면서 '내가 이렇게 노래를 부르면 좋겠구나'라고 많이 배우게 됐어요. 특히 녹음을 하면서 너무나 행복한 감정을 느껴, '아 내가 노래부르는 걸 이렇게 좋아했었지'라고 또 한 번 느끼게 된 계기가 됐어요."
다만 나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를 혼자 소화해야 했기에, 체력적으로는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나연은 "마치 달리기처럼 유산소 운동을 하는 느낌"이라며 "이번 타이틀곡 'POP!(팝!)' 안무는 쉬는 구간이 거의 없고 계속 뛰는 동작이 있다. 포인트 안무는 약간 절제된 동작이지만, 전체적으로 완곡을 하면 좀 힘에 부친다"고 설명했다.

나연은 "이번 솔로 앨범에 직접 작사한 곡도 싣게 됐는데, 아직까지는 이러한 작업이 저에게 도전이고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5번 트랙 'ALL OR NOTHING(올 오어 낫띵)'은 미국 투어 중간중간 틈틈이 쓴 곡이에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더불어 주변분들 생각도 많이 담았는데요. 제가 힘들었을 때 어떤 점들이 저에게 힘이 됐는지 그런 내용을 써봤어요. 가사 중에는 '좀더 확실한 답이 있다면 나에게 알려달라'는 대목이 제일 좋아요. 힘든 순간 누군가 답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가사를 썼거든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는 나연.

나연은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도 나와 주고, 제가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해줬다"며 "특히 멤버들이 촬영 현장에 커피차도 보내주고, 모모는 자켓 촬영 때 맛있는 걸 사와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나연은 "9명이 준비하던 걸 혼자 하려니 많이 어려웠는데, 특히 무엇을 선택해야 할 때 멤버들이 많이 그리웠고, 뮤직비디오를 혼자 찍을 때도 평소 때처럼 멤버들과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다"며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으로 어떠한 성과를 내야겠다는 특별한 목표는 없다고 밝힌 나연은 "트와이스도 이런 모습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는 것에 방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팝 콘셉트로 앨범을 낸 것처럼 다른 멤버들도 다양한 매력으로 개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

메인페이지가 로드됩니다.

로고

뉴데일리TV

칼럼

특종

미디어비평

제약·의료·바이오

선진 한국의 내일을 여는 모임. 한국 선진화 포럼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