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대표 선정작 포스터.ⓒ라이브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대표 선정작 포스터.ⓒ라이브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7(이하 '글로컬' 시즌7)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컬'은 국내 뮤지컬 시장을 넘어 해외 진출을 목표한 창작뮤지컬 발굴에 나선다. 일곱 번째 시즌을 맞는 '글로컬'은 △작가 개발 스토리(개인 또는 팀) △라이브 IP 스토리(개인) 유형으로 진행해 총 6팀(작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한국 소재'의 시대극(사극·현대극), 스릴러, 미스터리, 코미디, 로맨스, SF, 휴먼, 드라마 등의 장르물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찾는다. 참신한 테마의 공연 장르적 특성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는 스토리와 음악을 담은 작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의 폭을 확대했다. 기존 뮤지컬 분야에서 상업 공연 2개 이하의 발표자를 3개 이하로 넓혀 보다 많은 창작자에게 기회를 준다. 동일 사업인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에 1회 참여한 작가도 지원할 수 있다.
  •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7 공고 포스터.ⓒ라이브
    ▲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7 공고 포스터.ⓒ라이브
    1차 심사는 작품 개요서, 대본, 악보, 음원 등을 통한 서류 심사로 진행되며 2차 심사는 질의응답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명확한 장르적 특성과 현시대의 관객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의성, 창의성, 공연 무대화 가능성 등이 평가 항목이다.

    6개 작품(팀)은 기획개발과정 후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쇼케이스 선정작 2편에 한해 별도의 작품 개발비 200만원과 쇼케이스 공연 제작비를 전액 지원한다. 쇼케이스 공연에는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멘토들과 극작·작곡·연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할 예정이다.

    '글로컬' 시즌7의 신청 접수는 5월 30일부터 7월 11일 오후  2시까지 스토리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공식 블로그와 스토리움 홈페이지, 라이브의 공식 SNS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년부터 개최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국내외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글로컬(Global+local) 창작 뮤지컬을 기획·개발해 국내 공연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추진하는 공모전이다. '마리 퀴리', '팬레터', '백만송이의 사랑', '아몬드', '그라피티', '더 캐슬', '구내과병원' 등 우수한 작품을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