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자연(좌) 대한가수협회장과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대한가수협회
    ▲ 이자연(좌) 대한가수협회장과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대한가수협회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가 25일 서울 여의도 대한가수협회 사무실에서 차담회를 열고, 대중음악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중가수들의 집합체인 대한가수협회는 대중가수의 공익 활동 및 대중문화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지정 공익법인이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음악 저작권 산업의 리더이자 국내 최대 음악저작권 신탁단체로 대한민국 음악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문화예술발전지원비' 명목으로 기부금을 전달받은 대한가수협회는 "앞으로도 상호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함께 대중음악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은 "우리 대중가요가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대중가수와 제작사, 작가들의 긴밀한 관계 형성에서 비롯된 바가 크다"며 "이를 더 발전시키려면 대한가수협회와 음악 관련 단체들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고, 지속적으로 도네이션 등의 기부 문화를 접점으로 양 단체의 상생적 협력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받은 기부금은 대한가수협회 회원들의 복지기금 등 유용한 곳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음악 문화 및 저작권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대한가수협회도 대중가요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대한가수협회 / 에이엠지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