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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트레이트 "23일 김건희 녹취록 후속 보도 않기로 결정"

MBC, 23일 예고했던 '김건희 녹취록' 추가 공개 하지 않기로

입력 2022-01-20 20:03 | 수정 2022-01-20 21:02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 걸린 전광판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전화 통화' 내용을 다루는 MBC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방영되고 있다.ⓒ연합뉴스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오는 23일로 예고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을 후속 보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20일 오후 6시30분,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게시판의 공지를 통해 "김건희 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왔다"며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23일 160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후보와 가족에 대한 검증보도는 앞으로 MBC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충실히 취재, 보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결정은 법원의 방송금지가처분 심문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김건희씨는 지난 16일 스트레이트의 '녹취록' 방송 이후 MBC를 상대로 녹취록 추가 공개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고, 심문기일은 오는 21일 오전으로 예정됐다.

스트레이트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의소리' 소속 이명수 기자가 김건희씨와 나눈 '7시간 통화 녹취록'을 제보받아 지난 16일 그 일부를 공개했다.

이 방송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진보가 아닌 보수가 한 것'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미투' 사건은 문재인정권에서 터뜨린 것' '조국의 적은 민주당' '우리(윤석열 후보 부부)를 키운 것은 문재인 정권' 등 김건희씨의 주장이 전파되면서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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