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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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콘서트홀에서 로맨틱 가곡 콘서트 '연애의 정석'을 개최한다.'연애의 정석'은 연인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가곡 음악회다. 10월과 12월에 연달아 선보인 '굿모닝 가곡'에 이은 예술의전당의 우리가곡 활성화 운동의 일환이다.이날 여자경의 지휘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소프라노 손지혜·손지수, 테너 정호윤·이명현,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바리톤 이동환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샌드아트는 수채화 작가 출신이자 한국샌드아트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미리가 참여한다.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시시각각 변화하며 사랑이야기를 전달하는 샌드아트는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연애의 정석'이라는 제목처럼 첫 만남부터 사랑의 결실을 맺기까지 단계별로 변화하는 연인의 감정에 따라 90분간 구성된다. 첫 곡은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 '결혼행진곡'이 연주되며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이어 김효근의 '첫사랑' '눈', 홍난파 '사랑', 김순애 '그대 있음에', 김동진 '내 마음' 등 아름다운 노랫말의 우리가곡과 함께 베토벤 가곡 '나는 그대를 사랑해', 이탈리아 가곡 '돌아오라 소렌토로' '물망초' '오 솔레 미오' 등을 들려준다. 또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러브 어페어' 주제가를 선보인다.로맨틱 가곡 콘서트 '연애의 정석'은 예술의전당 자체 생중계 시스템을 통해 전국 각지로 생중계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
- ▲ 로맨틱 가곡 콘서트 '연애의 정석' 포스터.ⓒ예술의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