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KSOI 尹, 李에 우세… 리얼미터 5.5%p, KSOI 1.4%p 격차윤석열 우세 이어갔지만… 후보 간 격차는 1.0%p, 1.9%p 각각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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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연이어 나왔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 ⓒ리얼미터 조사 결과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연이어 나왔다.'리얼미터' 尹 45.2%, 李 39.7%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5~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304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는 45.2%, 이 후보는 39.7%로 각각 집계됐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3.2%였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4.7%, '기타 후보' 1.9%, '모름·무응답'은 2.1%였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윤 후보는 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12월1주차, 11월29일~12월3일 조사) 대비 1.2%p, 이 후보는 2.2%p 각각 상승했다. 여야 후보 간 격차는 지난 조사(6.5%p) 대비 1.0%p 좁혀진 5.5%p였다. 11월 4주차 조사에서는 후보 간 격차가 9.4%p(윤석열 46.3%, 이재명 36.9%)였다.2030, 서울, 인천·경기 등에서 尹 우세윤 후보는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만 18세~20대, 여성은 물론 30대에서도 이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는 남성에서 43.5%, 여성 46.9%를 각각 기록했다. 이 후보는 남성 43.1%, 여성 36.3%였다.연령별로 보면 ▲만 18세~20대 윤석열 41.6%, 이재명 29.6% ▲30대 윤석열 41.7%, 이재명 37.2% ▲40대 윤석열 33.7%, 이재명 56.3% ▲50대 윤석열 38.6%, 이재명 48.9% ▲60대 윤석열 58.1%, 이재명 32.7% ▲70대 이상 윤석열 64.0%, 이재명 27.4% 등이었다.'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에서도 윤 후보가 각각 46.6%, 35.0%를 기록, 이 후보(31.4%, 27.2%)를 앞섰다. 윤 후보는 20대와 함께 대표적 '스윙보터(누구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지 못한 층)'인 30대에서도 남성 43.0%, 여성 40.1%를 기록, 이 후보(39.2%, 34.5%)보다 높았다.지역별로는 ▲서울 윤석열 46.1%, 이재명 35.8% ▲인천·경기 윤석열 43.8%, 이재명 40.3% ▲대전·세종·충청 윤석열 47.6%, 이재명 37.2% ▲강원 윤석열 46.7%, 이재명 39.3% ▲부산·울산·경남 윤석열 49.6%, 이재명 36.5% ▲대구·경북 윤석열 64.7%, 이재명 23.7% ▲광주·전라 윤석열 18.3%, 이재명 68.9% ▲제주 윤석열 46.8%, 이재명 40.0% 등이었다.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윤 후보 47.9%, 이 후보 45.0%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지난 조사 대비 0.6%p, 이 후보는 1.7%p 각각 올랐다. 내년 대선에서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93.4%, 없다고 답한 이들은 5.5%였다. -
-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연이어 나왔다. KSOI조사 결과. ⓒKSOI 조사 캡처
'KSOI' 尹 42.0%, 李 40.6%같은 날 나온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 결과에서도 윤 후보가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KSOI 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KSOI의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43차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는 42.0%로 이 후보(40.6%)를 1.4%p차로 앞섰다. 뒤를 이어 안 후보 2.8%, 심 후보 2.6%,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후보 1.2% 등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7.4%, '기타 다른 후보' 2.3%, '잘 모름' 1.1%였다.윤 후보는 같은 기관의 직전 42차 정례 조사(3~4일 조사) 대비 1.8%p, 이 후보는 2.7%p 각각 올랐다. 이에 여야 후보 간 격차는 전주(3.3%p) 대비 1.9%p 줄어든 1.4%p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윤 후보는 만 18세~20대, 50대, 60대 이상, 서울, 부산·울산·경남, 여성 등에서 이 후보를 앞섰다. 이 후보는 30대와 40대, 인천·경기 등에서 우세했다.20대와 男은 尹, 30대와 女는 李 우세연령별로 보면 ▲만 18세~20대 윤석열 34.7%, 이재명 25.6% ▲30대 윤석열 35.3%, 이재명 43.2% ▲40대 윤석열 28.5%, 이재명 59.8% ▲50대 윤석열 45.5%, 이재명 44.1% ▲60대 이상 윤석열 55.7%, 이재명 33.7% 등이었다.지역별로는 ▲서울 윤석열 41.2%, 이재명 37.3% ▲인천·경기 윤석열 41.5%, 이재명 42.9% ▲대전·세종·충청 윤석열 49.7%, 이재명 34.6% ▲광주·전라 윤석열 18.7%, 이재명 62.0% ▲대구·경북 윤석열 57.8%, 이재명 25.5% ▲부산·울산·경남 윤석열 45.9%, 이재명 36.2% ▲강원·제주 윤석열 33.3%, 이재명 53.1% 등으로 집계됐다.남성에서는 윤석열 41.1%, 이재명 43.1%로 이 후보가 앞섰다. 여성들은 윤 후보(42.8%)를 이 후보(38.1%)보다 더 많이 지지했다. 학생층(윤석열 31.8%, 이재명 17.7%)과 블루칼라(50.5%, 40.7%), 가정주부(54.9%, 33.0%) 등에서는 윤 후보가 앞섰다. 이 후보는 화이트칼라(47.8%) 계층에서 윤 후보(34.0%)보다 우세했다.지지 정당별로 보면 윤 후보는 국민의힘(86.1%)과 국민의당(75.1%)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89.5%)·정의당(54.2%)·열린민주당(85.7%) 지지층에서 우세했다.당선 가능성에서는 윤 후보가 46.6%, 이 후보는 44.2%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4%p 차였다. 윤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0.4%p, 이 후보는 1.2%p 각각 올랐다. 안 후보는 2.1%, 심 후보 1.2%, 김 후보 0.6%였다. '지지 후보 없음'은 1.8%, '기타 다른 후보' 1.1%, '잘 모름' 2.5%였다.'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49.6%,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39.5%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79.0%, 바꿀 수도 있다고 답한 이들은 18.2%였다. 윤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 중 86.8%는 윤 후보를, 이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 중 89.3%는 이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각각 답했다.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개요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