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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코끼리 선대위', 공식출범 전 함익병으로 '삐걱'

이준석이 극찬한 '비니좌', 공동선대위원장 내정'홍캠' 대변인 여명, 'DJ계' 박주선 전 부의장도 영입

입력 2021-12-05 20:39 | 수정 2021-12-05 20:39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윤석열 캠프

윤석열 대선후보와의 갈등을 풀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영입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선대위 출범을 하루 앞두고 총괄상황본부장과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내정한 추가 인선 상황을 발표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5일 오후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총괄상황본부장에 내정하고, 김상훈·임이자 의원을 김성태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직능총괄본부장 자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노재승 커피편집샵 블랙워터포트 대표,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원장,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을 추가로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청년본부장으로는 홍준표 의원 경선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여명 서울시의원과, 윤석열 대선후보 경선 캠프에서 청년 특보를 맡았던 장예찬 씨를 내정했다고 덧붙였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지명된 노재승 씨는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언급한 일명 '비니좌'로, 지난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호남 출신인 박주선 전 부의장은 당내 경선 때부터 윤 후보를 공개 지지해왔다. 광주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대표적인 '호남 정치인'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지금의 민주당은 DJ·노무현 정신이 실종됐다"며 윤 후보 쪽으로 돌아선 상태다.

피부과 의사인 함익병 원장은 잦은 방송 출연으로 연예인 못지 않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그러나 함 원장의 내정 사실이 알려진 후 '과거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은 "본인의 발언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이에 대한 국민들의 납득이 있기 전까지 의결이 보류될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함 원장은 2014년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이 바로 1인 독재"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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