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백혜선.ⓒ마스트미디어
    ▲ 피아니스트 백혜선.ⓒ마스트미디어
    피아니스트 백혜선(56)이 마스트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음악 인생 2막을 연다.

    백혜선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소프라노 강혜정, 지휘자 차웅에 이어 마스트미디어에 영입된 4번째 클래식 연주자다.

    최근 세계무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며 활동하고 있는 백혜선은 한국인 최초 차이콥스키 콩쿠르 입상, 29세 최연소 서울대학교 교수 임용 등 각종 수식어가 뒤따른다. 

    내년에는 자서전 발간을 앞두고 있다. 클래식 아티스트로서의 음악 인생은 물론, 교육자로서의 삶,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의 삶이 모두 녹아든 그간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써 내려갈 예정이다.

    백혜선은 세계적인 교수진들과 학생들의 예술적 교류 증진에 중점을 둔 피아노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꾸준히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마스트미디어는 "음악적 통찰력과 노련한 리더십으로 차세대 아티스트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은 물론, 한국 클래식 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그녀의 내면적 단단함이 동료 음악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