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잭더리퍼' 연습 현장.ⓒ글로벌컨텐츠
    ▲ 뮤지컬 '잭더리퍼' 연습 현장.ⓒ글로벌컨텐츠
    뮤지컬 '잭더리퍼'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잭더리퍼' 주연 배우들을 비롯하여 앙상블 배우들까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잭더리퍼'는 1888년 런던에서 실제로 일어난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스릴러 작품이다. 2009년 국내 초연 이후 5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연출을 맡은 신성우는 "훌륭한 배우들이 다시 모였다. 간절함으로 연습을 했고 다시 모인 배우들과 스텝들의 가슴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 우리들의 준비는 끝났다. 이제부터 관객 여러분들의 시간이다.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는 엄기준·이홍기(FT아일랜드)·남우현(인피니트)·MJ(아스트로)·인성(SF9)이 출연한다. 영국 런던을 공포로 물들게 한 잔혹한 살인마 '잭' 역은 신성우·김법래·강태을·김바울(라비던스)이 맡는다.

    정체불명 살인마를 쫓는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역에 이건명과 조성윤이 캐스팅됐다. 특종기자 '먼로' 역에 서범석과 장대웅,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글로리아'는 린지·김수·정수지,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은 백주연과 소냐가 분한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며, 2월 6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