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운영사 선정…2022년 4월 23일~5월 22일 처음 개최
  • ▲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포스터.ⓒ인터파크
    ▲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포스터.ⓒ인터파크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입장권 단독 예매처인 인터파크가 얼리버드 기간 동안 정가의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내년 처음 열리는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4월 23일~5월 22일 경남 하동 스포츠파크 일원과 하동 야생차문화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하동에서는 1995년부터 '하동 야생차 문화 축제'를 통해 하동 녹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려왔다.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세계적인 관광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공식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하동세계茶엑스포'로 개최하게 됐다

    지역 특산품 판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차를 매개로한 산업, 예술, 문화, 역사적인 콘텐츠들과 함께 다양하게 차를 경험할 수 있는 10개 전시관에서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제관에서는 차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고 △주제영상관에서는 세계의 차 문화를 VR을 통해 흥미롭게 전달하는 한편 하동차의 역사성과 미래가치를 미디어영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T-ART관에서는 차를 주제로 한 미술품, 사진, 공예품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전시되고 전통 의상을 입고 차를 체험할 수 있다. △국제관에서는 해외의 차 문화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명차와 다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입장권은 성인 기준 1만 원이며, 얼리버드 기간 동안 40% 할인된 6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외에도 하동 짚와이어, 하동 레일바이크 등 27개의 인근 관광시설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충우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팀장은 "차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의 국제 행사인 만큼 차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국내 여행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는 하동으로 봄나들이 계획을 미리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