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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언론에 할 말 있다"… '이재명 조폭연루설' 박철민, 추가폭로 예고

26일 공판 출석하는 국제마피아파 출신 박철민… "기자님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달라"장영하 변호사 "무슨 얘기인지 논의된 것은 따로 없어… 직접 말할 예정"

입력 2021-11-25 19:40 | 수정 2021-11-25 19:40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조직폭력배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한 박철민 씨. ⓒ장영하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국제마피아파 출신 박철민씨가 26일 재판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변호인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언론에 할 말이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씨 측 "박철민이 기자들에게 할 얘기 있다고 해… 직접 말할 예정"

장영하 변호사는 25일 기자들에게 보낸 박씨의 입장문에서 "26일 금요일 오전 10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호 법정에서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었던 박철민에 대한 공판이 있다"며 "박철민이 언론에 할 말이 있다고 하니, 기자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 변호사 측은 본지와 통화에서 "박씨가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된 것은 따로 없다"며 "박씨가 기자님들께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직접 내일 말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철민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20억 받았다" 주장해 

지난달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박씨의 폭로를 전했다. 김 의원은 박씨로부터 제공 받은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도 지사 시절 국제마피아파로부터 20억원을 받은 증거"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박씨는 돈다발 사진 2장을 공개했으나 이 중 1장이 2018년 11월 본인이 렌터카 사업에 따른 수익이라는 취지로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진으로 밝혀졌다. 이후 박씨 증언의 신빙성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영하 변호사는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씨의 돈이 아니었지만) 과시욕에서 허세로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박씨는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공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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