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포인트 짧고 쉽게 정독하기
  • ▲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공연 장면(로키).ⓒ알앤디웍스
    ▲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공연 장면(로키).ⓒ알앤디웍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할인과 선물 이벤트를 펼친다.

    11월을 맞아 △ 1~5일 진행되는 위메프 데이에 전석 60% 할인을 제공하며 △ 유료 관객 대상으로 2~14일 공연 속 로키·루시퍼·빈디치 에피소드 별 주요 대사가 들어간 총 9종의 대사 티켓을 증정한다.

    '카포네 트릴로지'는 갱스터 '알 카포네'가 주름잡던 20세기 전반 시카고 렉싱턴 호텔 661호에서 약 10년의 시간차를 두고 벌어지는 세 사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1923년 이야기 '로키'의 키 컬러는 이 도시를 떠날 거라는 롤라의 희망을 나타내는 붉은색이며, 1934년 이야기 '루시퍼'의 상징은 닉 니티가 지키고자 했던 말린(가정)과의 행복을 뜻하는 노란색이다. 1943년 이야기 '빈디치'의 상징은 부패한 이 도시의 정의를 표현하는 파란색이다. 각 에피소드의 상징 색은 공연 시작 전 무대를 비추는 조명을 시작으로 소품, 의상 등 작품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 ▲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공연 장면(루시퍼).ⓒ알앤디웍스
    ▲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공연 장면(루시퍼).ⓒ알앤디웍스
    '카포네 트릴로지'는 에피소드마다 코미디·서스펜스·하드보일드 장르로 등장인물, 이야기 등 모두 다르다. 개성 만점의 세 스토리와 배우들의 팔색조 매력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이다. 관객들은 관람일에 따라 하루에 2~3개의 에피소드를 관람할 수 있으며, 각 에피소드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등장한다.

    작품은 올드맨(이건명·고영빈·박은석), 영맨(송유택·장지후·강승호), 레이디(홍륜희·소정화·박가은) 역까지 단 3명의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각기 다른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만큼 배우들은 각 에피소드마다 쇼걸, 광대, 경찰, 카포네 조직의 조직원 등 다양한 캐릭터로 무대를 채운다.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11월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