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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일타강사' 원희룡, 이재명에 우세… 元 39.9%, 李 38.8%

원희룡, 막판 상승세… 이재명과 맞대결서 1.1%p 차이로 우세윤석열·홍준표, 오차 밖 격차로 이재명 압도… 유승민만 열세

입력 2021-10-19 16:43 | 수정 2021-10-19 17:33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경기도 국정감사가 진행된 지난 18일 오전 국정감사를 보며 팩트체킹을 하는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유튜버 크로커다일, 스네이크 등이 참석했다.ⓒ정상윤 기자(사진=원희룡 캠프)

최근 대장동 게이트를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이른바 '대장동 일타강사'로 떠오른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뒷심을 발휘하며 지지율 상승가도에 올라타는 모습이다.

19일 원 후보는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등 본선 경쟁력에 기대를 불어넣었다.

'이재명 맞대결'서 원희룡도 첫 신승… 元 39.9%, 李 38.8%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 따르면, 원 후보는 이 후보와 양자대결 구도에서 39.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38.8%를 얻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 안인 1.1%p 차로 앞선 것이다.

이는 신승이었지만, 원 후보가 관련 여론조사가 실시된 이래 처음으로 이 후보를 제쳤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됐다.

제주도지사 출신인 원 후보는 최근 같은 지자체장 출신으로서 '이재명 저격수'로 나서는 등 존재감을 키워왔다.

특히 원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희룡TV'와 젊은층의 시청 조회 수가 높은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 등에 출연, 다소 복잡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쉽게 설명함으로써 '대장동 일타강사'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주목받았다.

원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말 찬바람과 함께 원희룡의 시간이 왔다"면서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국민의힘 세 명의 후보 중 확장성과 도덕성을 갖추고 준비된 후보는 원희룡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尹 48.9%, 李 36.1%… 洪 49.6%, 李 35.5%

윤석열·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도 '이재명과 맞대결'에서 각각 오차범위 밖 승리를 거뒀다.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에서 윤 후보는 48.9%, 이 후보는 36.1%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2.8%p였다.

홍 후보도 이 후보와 대결에서 49.6%를 얻어 이 후보(35.5%)를 14.1%p 차로 제쳤다.

국민의힘의 4명의 대선 경선후보 가운데 유승민 후보만이 이 후보와 양자대결에서 열세를 보였다. 유 후보는 '이재명과 맞대결'에서 34.2%로 집계됐다. 이 후보는 37.9%로, 두 사람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인 3.7%p였다.

본선 경쟁력을 보인 원 후보는 다만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열세를 면치 못했다.

국민의힘에서 누가 대선후보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지 묻는 조사에서는 홍 후보가 38.6%로 오차범위 안 선두였다. 이어 윤 후보가 37.5%, 유 후보 3.2%, 원 후보 2.4%였다. '잘 모르겠음'은 8.0%, '없음'은 10.3%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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