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이어 수사관도 정원미달…"향후 시급성 등 고려해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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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 이하 공수처)가 19일 수사관 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원이 30명인 데 비하면 10명이나 '정원미달'인 데다 선발 예정이었던 4급 서기관은 채용하지 못했다. 앞서 선발한 검사 역시 정원을 못 채웠다.

    공수처에 따르면 수사관 선발에는 총 288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총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당초 공수처는 4급 2명, 5급 8명, 6급 10명, 7급 10명 등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실제 선발된 수사관은 5급 5명, 6급 9명, 7급 6명이다.

    이들은 임용후보자 등록, 신체검사,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처장이 수사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박예슬 기자 / ruthypak@newdaily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