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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1년여 만에 2021년도 첫 정기연주회 '봄, 봄'을 무대에 올린다.연주회는 '시작을 보다, 창작동요를 보다,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 아래 4월 16일 오후 7시 30분, 17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다.173회 정기연주회 '봄, 봄'은 2014년 국내 창작동요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우리동요 다시 부르기'의 맥을 잇는 창작동요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처음 올리는 공연이다.이날 아름다운 노랫말과 국내 유수의 작곡가 이호준·국현·이현철·윤학준·조성은 등 5명이 만나 탄생한 창작곡 위주로 구성돼 있다. 창작곡과 동요의 보급을 활성화하고자 공연 당일 창작곡들의 악보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
- ▲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2021 173회 정기연주회 '봄, 봄'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조용석 지휘자는 "코로나19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와 일들이 모두 멈춰 어렵고 힘든 시간들 보냈다"며 "2021년 봄을 맞아 희망을 품고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공연을 통해 위로와 감동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1년이 넘는 오랜 공백을 깨고 올리는 무대인만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현악4중주, 서울시합창단 단원과의 협연, 샌드아트 등의 특별 무대도 마련했다.객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한 자리 띄어 앉기를 적용·운영된다.





